야근할 때는 무조건! 피자가 최고다!
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할 때! 밖에서 저녁을 먹거나 배달해서 먹게 된다면
식사 시간이 한 시간 정도 필요하기 때문에
퇴근 시간이 늦어진다. 1분이라도 빨리 퇴근해야 하는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.
내가 야근할 때 피자를 시켜 먹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.
1. 수저가 필요 없어서 한 손으로 바로 먹을 수 있다.
2. 책상에 피자판을 올려놓고 일을 하면서 먹을 수 있다.
3. 피자판에 놓고 한입씩 베어 먹을 수 있다.
4. 식어도 맛있다.
5. 남으면 집에 싸갈 수 있다.
6. 재활용 쓰레기가 많지 않다.
내가 항상 시켜 먹는 메뉴는 바로 '이탈리아 마르게리따'
도미노피자의 1인 메뉴는 '대만 콘 치즈 감자' , '이탈리아 마르게리따' 2가지가 있는데
나는 항상 '이탈리아 마르게리따'를 시켜 먹는다.
이유는 옥수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, 토핑이 많지 않아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다.
'이탈리아 마르게리따 1인피자' + '베이컨 까르보나라 페투치니' 주문!
마르게리따 피자 맛은 항상 '매우 만족'이다.
- 도우는, 가장자리 부분의 두께가 적당해서 바삭함이 살아 있고 밀가루의 폭신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으며, 안쪽은 얇은 도우 때문에 소스와 치즈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
- 토핑과 소스는, 토마토소스와 고소한 치즈가 맛의 중심을 잡으면서 바질과 토마토 다이스가 향미를 더한다
새우와 스테이크 같은 주인공 토핑이 있는 피자도 좋지만 이 피자는 모든 재료가 튀지 않고 지나치지 않아 마치 오케스트라 같이 조화를 이룬다. 너무 좋아~~
베이컨 까르보나라 페투치니도 만만치 않은 수준!
- 오븐에서 조리한 까르보나라의 겉은 치즈 쫀득해져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.
- 베이컨과 파스타를 둘둘 말아 소스를 다시 한번 듬뿍 묻히고
- 마지막은 겉 부분의 쫀득한 누룽지 치즈(?)를 얹어 한입에 먹는다.
배송비 2천 원과 콜라까지 다해서 17,950원!
오늘도 싸갈 것 없이 다 먹었다. 혼밥으로는 다소 비싼 것 같지만 야근할 때는 잘 먹어야 기분이 좋다
야근할 때마다 같은 메뉴를 시켜 먹었었는데 다음에 야근을 하면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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